(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해 23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시행한 가운데 이날 충북 청주에서 8명이 신규 확진 판정을 받는 등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청주시에 따르면 상당구에 사는 38번 확진자 가족 4명과 60대 1명, 50대 1명, 흥덕구 50대 1명, 서원구 10대 1명 등 8명이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보건당국은 확진자 이동 동선 및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다.
한편 청주지역 코로나19 확진자는 47명에 사망자는 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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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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