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0일 전남 진도군 쏠비치진도리조트 앞 간이해수욕장 바다에서 조난 된 초등·중학생 3명과 학부모가 구조 되어 이상 여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김진호)
지난 10일 전남 진도군 쏠비치진도리조트 앞 간이해수욕장 바다에서 조난 된 초등·중학생 3명과 학부모가 구조 되어 이상 여부 상태를 체크하고 있다. (사진=김진호)

(진도=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주)한빛안전감시단 차길환 대표가 지난 10일 전남 진도군 쏠비치진도리조트 앞 간이해수욕장에서 초등·중학생 3명이 바다에서 수영하던 중 밀물 만조 시기 조난 된 학생들을 구하고자 학부모가 무작정 뛰어들어 위급한 상황이 되자 위급함을 느끼고 휴가온 일행과 함께 밧줄을 이용하여 4명의 생명을 구했다.

이어 늦게 도착한 경찰과 119구조대, 해양경찰은 생존자의 상태를 체크하고 병원으로 이송 조치를 했다. 이후 생존자 모친으로부터 차 대표와 일행은 감사의 편지를 받았다.

이날 사고난 진도 간이해수욕장에는 안전에 대한 안내문과 시설이 미홉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차길환 대표는 수원에서 건설 안전관리를 하는 업체로 평소 남을 위한 봉사활동에 앞장서서 일하고 있으며 특히, 이번 일로 진도소방서에서 의인으로 추천을 한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주변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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