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국제뉴스) 김영명 기자 = 국토교통부는 "18일부터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을 대상으로 준공영제 시범사업에 착수하기 위해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준공영제 시범사업 대상은 수도권 주요 교통축을 운행하는 광역급행버스 노선을 대상으로 버스회사와 면허반납 협의, 전문기관의 시범사업 포함 필요성 검토 및 관계 지자체 협의 등을 거쳐 선정하였다.

특히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 공공성 강화, ▲ 재정효율성 제고, ▲ 안전 및 서비스 개선에 중점을 두고 추진될 계획이다.

광역급행버스 3개 노선에 대한 준공영제 시범사업은 9월 1일까지 사업자 모집 공고를 실시, 사업자 선정 평가단의 평가를 거쳐 10월까지 한정면허를 발급하여 순차적으로 운행을 개시할 예정이다.

국토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박문수 광역버스과장은 "광역버스 준공영제 시범사업 결과를 토대로 광역버스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제공되도록 준공영제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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