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국제뉴스) 김희철 기자 = 기상청은 "현재, 강원도는 대체로 흐린 가운데 강원북부내륙(철원)에는 10~40mm의 비가 내리는 곳이 있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북한지역에 영향을 주는 비구름대가 남하하면서 강원도 영서중북부(철원, 화천 양구, 춘천)는 오늘(16일) 새벽(00시)부터 아침(09시) 사이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는 것이다.

특히 예상강수량(16일 09시까지)은 강원도 영서중북부는 10~40mm"라며 "한편, 강원내륙에는 오늘 내린 비로 인해 대기가 습한 가운데, 현재 가시거리 1~4km 의 박무(옅은 안개)가 낀 곳이 많다"고 설명했다.

또 오늘(16일) 아침(09시)까지 강원내륙과 산지에는 1km 미만의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고, 비가 내리는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매우 짧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기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