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프로축구연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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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프로축구연맹(이하 '연맹')은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결정에 따라, 오는 16일부터 서울-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K리그 경기들을 당분간 무관중 경기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서울-경기 외 나머지 지역에서는 유관중 경기가 유지된다. 이에 따라 우선 이번 주말에는 16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리는 K리그2 수원FC-제주(수원종합운동장) 경기가 무관중 경기으로 진행된다. 

연맹은 "서울-경기 지역의 관중 재입장 시점은 향후 방역당국의 방침에 따라 정할 예정"이라며 "정부의 방역 노력에 최대한 협조하며 안전한 리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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