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태정 시장이 15일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허태정 시장이 15일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립운동에 그 뿌리가 있다"면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국제뉴스) 이규성 기자 = 허태정 시장이 15일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경축사를 통해 "오늘날 우리가 이처럼 발전을 지속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독립운동에 그 뿌리가 있다"면서 "독립유공자와 국가유공자들이 자긍심을 가질 수 있도록 예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부터 생존 독립유공자와 독립유공자 유족, 전몰․순직군경 유족에 대해 보훈예우수당을 신설해 지원하고 있고, 비록 유공자들께서 헌신한 공로에 비하면 충분하지 못하지만 합당한 보상과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계속해서 관심과 지원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또한 허태정 시장은 "대전이 중부권 대표 도시로써 충청권의 발전을 이끌고 있고 대전의 발전은 여기서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추진, 역세권 개발, 대전시티즌 기업구단화, 혁신도시 지정위한 균특법 개정, 2022 세계지방정부연합 총회 유치 등 민선7기 전반기 성과들이 꽃을 피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전형 뉴딜정책 추진과 함께 국회와 청와대 이전을 통한 행정수도의 완성, 혁신도시 지정과 공공기관 유치를 통해 국토 균형발전을 실현하겠다"면서 대전․세종․충남이 충청권 하나의 경제공동체가 되고 대전이 그 중심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는 의지도 나타냈다.

아울러 "지난 집중호우의 피해를 거울삼아 중장기적인 대책도 마련하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꾸준히 점검하고 빈틈없이 대응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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