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목행용탄동바르게살기위원회태극기 게양 홍보

칠금금릉동목행동 태극기 캠페인 모습(사진=칠금동)
칠금금릉동목행동 태극기 캠페인 모습(사진=칠금동)

(충주=국제뉴스) 김상민 기자 = 오는 15일 제75주년 광복절을 앞두고 태극기 달기 캠페인이 충주지역 곳곳에서 전개되고 있다.

충주시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회장 장양호, 부녀회장 김애숙)는 15일 나라사랑 태극기동산을 조성해 눈길을 끌고 있다.

이날 행사는 올해 전국적으로 유행한 코로나19 바이러스의 확산방지와 여름철 중부지역 수해복구 지원을 위해 규모를 축소해 외부인사들의 참여 없이 칠금금릉동새마을협의회 회원만으로 진행됐다.

새마을협의회는 유동인구가 많고 도로변에 위치한 새마을꽃동산 약 200m구간에 바람개비 형태의 태극기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 3대 이념을 상징하는 새마을기를 함께 꽃아 애국심 및 새마을 정신을 함께 기릴 수 있는 태극기동산을 조성했다.

정양호 회장은 "올해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여름철 호우피해로 많은 분이 힘들어하고 있는데 광복절을 기념하면서 온 국민이 하나가 되어 힘을 모아 어려움을 극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13일 목행용탄동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서광원)는 목행동(883-1) 도로 200m를 태극기 달기 시범 거리로 지정하고 주변 상점 30곳을 대상으로 오래된 태극기를 새 태극기로 교체해 주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서광원 위원장은 "이번 캠페인을 계기로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다시 한번 느끼게 됐다"며, "각 가정에서도 태극기 게양을 통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독립정신을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손현배 목행용탄동장은 "나라를 사랑하는 마음을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 주신 바르게살기위원회에 감사를 드린다"며, "동에서도 이 캠페인이 지속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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