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명춘, 이승규, 윤상우 씨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상 모습
천명춘, 이승규, 윤상우 씨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 수상 모습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서북소방서는 14일 화재현장에서 적극적인 초기 소방활동으로 인명과 재산을 지킨 민간인 3명에게 화재진압 유공자 표창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화재 초기진압으로 표창을 수여받은 유공자는 천명춘(남, 60), 이승규(남, 53), 윤상우(남, 38) 씨로 소방서에서는 유공자에게 표창 및 부상을 수여함으로써 감사의 뜻을 전달했다.

지난 7월 24일 인테리어 소매점(성정동 소재)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화재가 발생했다. 이를 목격한 천명춘, 이승규, 윤상우 씨는 소화기로 초기 진압을 시도하고 주변 주택 출입문을 두드리며 화재 사실을 알리는 등 인명과 재산피해 방지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박찬형 소방서장은 “초기 화재에 신속한 대처를 해준 유공자분들의 용감한 행동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초기 화재 발생 시 신속한 대처와 소화기 사용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준 모범적인 사례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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