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지털 사이니지 통해 인천시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상황을 한눈에 확인
- 10개 소방서 확대 운영 추진, 향후 재난전광판, 앱 등에도 적용 계획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소방본부는 “화재 등 정확한 재난상황을 시민들에게 실시간으로 전파하기 위해‘실시간 119재난알리미 시스템’을 구축하고, 10개 소방서에 확대 운영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실시간 119재난알리미 시스템은 디지털 사이니지(디지털 정보 디스플레이)를 통해 인천시에서 발생한 실시간 재난상황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 재난유형, 발생장소, 차량정보, 처리상황, 일일출동건수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시스템과 연결된 어디서든 인천소방의 현장활동상을 확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향후 시스템 확대시 유용하게 사용될 전망이다. 

인천소방본부는 “현재 시스템은 본부 119상황실, 그리고 본부 1층 로비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며, “이후 10개 소방서를 시작으로 점차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시스템이 점차 확장되면, 재난전광판, 앱 등을 통해서도 인천시 재난에 대한 시민들의 궁금증을 신속하게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인천만의 첨단 119서비스를 제공해, 시민이 편안하고 행복한 도시 만들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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