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공노 원주시지부에서 시행하는 서로 함께하는 친절캠페인 홍보물.   제공=전공노 원주시지부

(원주=국제뉴스) 백상현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강원지역본부 원주시지부(비대위원장 우해승)는 민원인의 폭언, 업무방해 등을 예방하기 위해 민원인과 공무원 ‘서로 함께하는 친절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원주시지부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공무원도 누군가의 소중한 가족입니다.’라는 내용으로 제작된 홍보물을 청사 내·외부에 설치된 전광판 등에 송출하고 읍면동 민원대에 부착 및 민원인들에게 전단지를 직접 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원주시지부 우해승 비대위원장은 “공직 특성 상, 업무 중 고성과 폭언 등에 쉽게 노출되지만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어려운 것이 현실”이라고 말하고 “이번 캠페인을 통해 민원인과 공무원 상호 존중하고 배려하는 문화가 뿌리 깊게 조성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