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광역시가 "부평구, 남동구, 서구에 거주하는 코로나19 확진환자 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인천-391번 확진환자 A씨(남, 84년생, 부평구 거주)는 서울 성북구-54번 확진환자 B씨(8월13일 확진)와 8월9일 접촉력 있었던 환자로 8월13일 B씨 확진(8월13일) 소식을 접하고 부평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했으며,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환자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392번 확진환자 A씨(남, 77년생, 남동구 거주)는 8월13일, 지난 8일 방문했던 파주시 소재 장소에서 타시도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소식을 접하고 남동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는 확진환자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방역을 실시했으며,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인천-393번 확진환자 A씨(남, 76년생, 서구 거주)는 용인시-134번 확진환자 B씨(8월11일 확진)와 8월9일 접촉력이 있었던 환자로, 8월13일 B씨의 확진에 따른 접촉자로 분류돼 서구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검체검사를 실시, 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았다.

인천시 관계자는 "확진환자 A씨를 인천의료원으로 긴급 이송하고 거주지와 주변에 방역을 실시했다."면서, "접촉자 등 역학조사 결과는 나오는대로 자료를 제공할 예정이며, 8월14일 현재 인천시 코로나19 확진환자는 393명"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