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 완주군청 [자료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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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국제뉴스)최철민 기자=지난 13일 고산면행정복지센터에서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이하 농특위) 주최로 농특위위원회, 전문가와 연구진, 지역농업인 등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간담회가 열렸다.

간담회에는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농특위 박일진 축산소분과장, 환경운동연합 이정현 사무부총장, 전라북도 축산과 축산환경개선팀 허철호 팀장, 고산농협 손병철 상임이사)를 모시고 “지역자원기반경축순환농업 활성화”, “축산농가 경영안정화 방안”에 대해 지역 현장 공유와 의견 수렴으로 진행되었다.

현장간담회에서는 농특위 박일진 축산소분과장의 ‘농특위 축산소분과 의제 등 현황 보고“에 이어, ’기후변화에 의한 축산업 위기와 대응방안‘, ’전라북도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및 축산 경영안정화 추진정책 및 현황‘의 주제 발표가 있었다.

또한, 광역친환경농업단지를 운영중인 고산농협 손병철 상임이사는 ‘완주군 경축순환농업활성화와 축산 경영안정화 사례’를 발표했다.

이날 현장간담회에는 지역농업인 등 40여명이 참석해 기후변화로 인한 축산업 위기에 발빠른 대처방안이 필요함에 공감했으며 완주군 경축순환농업 활성화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박성일 완주군수는 ‘경축순환농업 활성화 등 축분의 안정적 처리를 위해 농축협과 축산농가와 행정이 합심하여 축분 퇴비의 생산단가를 낮추어 경종농가의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축협의 퇴액비 유통센터 활성화를 통해 가축분뇨 부숙도 검사를 시행해 부숙된 퇴액비를 농지에  환원하는 등 완주군 경축자원순환고리 완성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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