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익산시가 집중호우로 발생한 차도 및 인도 파손을 신속하게 복구해 시민불편을 최소화 했다.

시는 지난 7일부터 5일간 쏟아진 폭우로 발생한 차도 및 인도 파손 피해 총 198건에 대해 도로 보수원 10명을 동원하여 13일 현재 피해복구를 완료했다.

시는 굴삭기 2대와 도로 보수원 8명을 동원하여 쓰러진 도로변 가로수와 토사유입 물도 복구했다. 또한 피해지역의 신속한 복구를 위해 11일부터 쓰레기를 수거하기 위해 6명을 2개 반으로 편성하고 5톤차량 3대를 투입하여 호우로 발생한 생활폐기물을 처리하고 있다.

수거반은 호우로 발생한 폐기물과 장마기간 내 방치되었던 불법 폐기물, 제3산단 내 환경정비 실시 후 발생한 폐기물과 읍면동의 폐기물도 수거하고 있다. 현재까지 침수피해를 입은 평화동 남양공업사의 폐기물 2톤을 포함해 이틀간 150건, 약 80톤의 폐기물을 처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