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충우회, 대전소년원 의료학생들에 다이어리북 기증
(사)충우회, 대전소년원 의료학생들에 다이어리북 기증

(영주=국제뉴스)백성호 기자 = (사)충우회(호국영웅추모사업회, 회장 양길모)에서 대전소년원(원장 윤일중, 대산학교)에 방문하여 활발한 기증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7월에 170만원 상당의 학생간식과 급식재료를 지원하고, 이번 8월 13일에 닭고기 200마리와 다이어리북 100권 등 총 250만원 상당을 후원하였다.

(사)충우회(호국영웅추모사업회)는 나라를 위해 고귀한 희생을 아끼지 않은 국가유공자를 비롯한 호국영웅, 의인들을 위한 나눔사업과 이웃돕기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비영리 사단법인으로 2013년 대전소년원과 ‘1원 1사’결연 이후 분기별 의료학생 간식지원, 장학금 후원, 자원강사 초빙, 삼겹살 파티 등 의료학생들을 위한 후원활동을 수년째 지속하고 있다.

대전소년원 윤일중 원장과 (사)충우회 양길모 회장은 대전현충원 봉사활동 연계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윤일중 원장은 충우회에 학생들이 쓴 감사의 편지를 전달하며 “항상 대전소년원 학생에게 애정을 갖고 아낌없이 지원해주신 충우회에 감사하며, 코로나가 진정되면 학생들이 현충원을 방문하여 체험활동 및 봉사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산학교는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 소속의 소년원 학교로 의료학생의 치료 및 교육, 개방처우, 가정회복프로그램, 장학금 후원 등 경제자립지원, 멘토링과 같은 다양한 정책 과제들을 추진하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