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국제뉴스) 강성문 기자 = ㈜젠제노 석서균 대표는 13일 광주시청을 방문,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써 달라며 덴탈마스크 1만장과 닥나무마스크 2천장(총 1천100만원 상당)을 기탁했다.

(사진제공=광주시) ㈜젠제노, 광주시에 마스크 1만2천장 기탁
(사진제공=광주시) ㈜젠제노, 광주시에 마스크 1만2천장 기탁

지난 4월 한지마스크 500장에 이어 두 번째 마스크 기부를 한 석 대표는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보탬이 되고자 기탁하게 됐다”고 기탁의사를 밝혔다.

이에 대해 신동헌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의 불안감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연이은 마스크 기탁은 우리시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마스크는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화답했다.

한편, 지난 1988년 설립된 ㈜젠제노는 관내 초월읍에 위치해 있으며 섬유제품 심지를 제조, 수출하는 업체이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