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뉴스) 문서현 기자 = 사단법인 제주교통네트워크는 지난 10일과 11일, 전기차 충전사업 및 연관산업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에 지난 10일에는 제주 지역 전기차충전기 설치 기업인 서린이엔씨와 MOU를 체결한데 이어 11일에는 전기차 충전사업 및 자동차 엔진 개조, 발전기 사업 등을 진행중인 엔진텍과도 MOU를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사)제주교통네트워크는 제주를 비롯한 국내 전기차 충전기 및 연관산업에 대한 본격적인 업무 추진에 나선다.

(사)제주교통네트워크 선명애 대표는 "저희 제주교통네트워크는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다양한 기업과 업무협력을 추진할 것"이라며,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제주 지역 전기차충전기 설치 뿐만 아니라 연관산업 신규 기획을 통해 제주 지역 전기차 보급과 일자리 창출에 한 몫을 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이어 "이번에 업무협약을 체결한 엔진텍은 국내 완성차 제조사와 협력해 오랜 기간 자동차 관련 엔진 및 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 최근 전기차 충전사업에 새롭게 진출하는 과정에서 저희 측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된 것"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참고로 제주교통네트워크는 제주 지역 교통 및 자동차 관련 전문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단체로, 지난 7월 설립 이후 여러 기업과 업무협약을 추진하며 빠른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저작권자 © 국제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