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FC가 하이원리조트와 함께 지역밀착 활동에 나섰다.

강원FC는 지난 11일 삼척 도계중학교를 방문해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진로교육’을 진행했다.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진로교육’은 강원도 내 초·중·고등학교를 방문해 강원FC 프런트가 학생들에게 스포츠산업 관련 진로에 대해 설명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날은 삼척 도계중학교 전교생을 대상으로 약 2시간 동안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본격적인 진로교육에 앞서 강원FC 프런트와 학생들은 마스크 착용과 손소독제 사용으로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했다. 올해 방영된 스포츠 드라마의 영향으로 예년보다 학생들의 스포츠산업에 대한 관심도가 상승했다. 학생들은 Q&A 시간에도 매우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스포츠산업에 많은 관심을 표현했다.

진로교육을 진행한 강원FC 대외협력팀 오상화 사원은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학생들을 직접 만나는 활동을 자제했었는데 오랜만에 학생들을 만나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앞으로도 지역밀착 활동을 통해 강원도 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고 싶다”고 전했다.

강원FC는 오는 31일 태백 세연중학교를 방문해 ‘하이원리조트와 함께하는 스포츠산업 진로교육’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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