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대응능력 향상 위해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소방학교는 제4기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대응교육과정 중 11일 남구 소재 부산국제금융센터(지상 63층, 지하 4층)을 방문해 초고층건축물 최첨단 소방시설에 대한 현장 학습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최첨단소방시설 현장학습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국제금융센터(BIFC) 최첨단소방시설 현장학습 모습/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교육생들은 이번 부산국제금융센터 현장 학습을 통해 초고층 및 지하연계 복합건축물 화재 취약요인 등 관련 전문기초 지식을 습득했으며, 교육을 통한 사전위험 요인을 파악, 초기진압능력을 배양했다.

김재홍 부산소방학교장은 "부산은 50층 이상, 높이 200m 이상인 초고층 건축물이 전국 117개동 중 35개동으로 가장 많으므로, 초고층 및 지하연계 건축물 대응과정 교육 횟수를 늘려 많은 전문가를 양성함으로써, 유사 시 대응 능력을 향상 시키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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