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동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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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국제뉴스) 백운용 기자 = 대구광역시 동구 신암3동에 위치한 은천교회(목사 김남철)는 코로나19 바이러스와 여름철 더위로 힘들어하시는 저소득층 어르신들이 건강하고 균형 잡힌 식사를 할 수 있도록 건강식품을 전달했다.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이번 후원은 계절적인 영향으로 7월 한 달간 중단하다가 8월부터 재개되었다.

이달부터 후원되는 식품은 실온보관이 가능하고 조리가 간편한 보양식 건강식품으로 올해 12월까지 주 1회 50박스가 전달되며 매주 관내 저소득층 어르신 50명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해마다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을 해오는 김남철 목사는 “나눔 활동을 통해 코로나19로 신체적·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 드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주한 신암3동장은 “은천교회의 지속적인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리며, 이번 나눔 활동이 어려운 지역주민들의 건강한 여름나기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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