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근여성의용소방대 전신주 화재 초기 진화

김민혜 공근여성의용소방대원. 사진=횡성소방서
김민혜 공근여성의용소방대원. 사진=횡성소방서

(횡성=국제뉴스) 백상현기자 = 횡성소방서(서장 이석철) 여성의용소방대원이 전신주 화재를 초기에 발견하고 발빠른 대처로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지켜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의 인물은 공근여성의용소방대 김민혜 대원(41·사진)으로 지난 10일 오후 5시께 차량으로 이동 중 횡성군 공근면 창봉리 소재 전신주 계량기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목격했다.

이에 김 대원은 긴박함을 직감적으로 느끼고 신속하게 화재신고(119)를 한 뒤 차량에 비치 한 소화기를 이용해 재빠른 초기 진화로 큰 피해를 막았다.

김민혜 대원은 “마땅히 의용소방대원으로서 할 일을 한 것일 뿐”이라며, “앞으로도 솔선수범해 화재 예방 및 대응 등 안전한 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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