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모습.(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중학생 진로.직업 체험의 날 운영 모습.(사진제공=옥천교육지원청)

(옥천=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옥천교육지원청은 11일 옥천중학교 2학년 학생 15명을 대상으로 진로 설계를 위한 ‘진로‧직업 체험의 날’을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실시한 진로‧직업체험은 교육공무원의 역할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직접 체험을 통해 공무원 직업을 이해함으로써 진로 설계 시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실시한 체험 교실이다.

체험 프로그램은 교육지원청 소개, 교육공무원이라는 직업에 대한 이해, 교육공무원의 조직, 현장 둘러보기 등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체험은 코로나 19로 인해 발열 체크 및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수칙을 준수하면서 진행됐으며 미래에 교육공무원을 꿈꾸는 학생들에게 소중한 경험을 제공했다.

특히 광복절을 앞두고 있는 시점에서 독립의 의미를 되새기고자 저항 시인의 시집을 모든 학생들에게 선물하는 이벤트도 실시했다.

김일환 교육장은 “학생들이 교육지원청 직업 체험을 통해 공무원이라는 직업을 좀 더 자세하게 이해하여 향후 진로 탐색과 직업 선택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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