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회승 교수.(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정회승 교수.(사진제공=충북보건과학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보건과학대학교(총장 송승호)는 기획처장 겸 혁신지원사업단장인 정회승 교수가 대전ICC호텔서 열린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운영위원회에서 전체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단을 대표하는 2차년도 회장에 연임됐다고 밝혔다.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은 Ⅰ유형(자율협약형) 87개 대학, Ⅱ유형(역량강화형) 10개 대학, Ⅲ유형(후진학선도형) 25개 대학이 참여하며 2020년도 사업비로 3464억원이 투입되는 전문대학 최대의 재정지원사업으로 대학별 중장기발전계획과 연계한 자율혁신을 바탕으로 전문대학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사업이다.

정회승 회장은 인사에서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지난 1년간 교육부와 연구재단과 협의하며 참여대학의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노력해 왔는데 일정한 성과도 있었지만 상생발전을 위해서는 아직 할 일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전문대가 처한 여러 상황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에서, 혁신지원사업은 전문대에 있어 생명수와도 같은 사업"이라며 "성과를 높여서 더 큰 사업으로 돌아올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이 여기 있는 운영위원들이 함께 맡을 책임감이라고 생각한다." 고 덧붙였다.

정회승 회장은 연세대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지난 1997년 충북보건과학대 교수로 임용됐고, 현재 기획처장, 혁신지원사업단장 등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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