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한국청미약선식문화교육협회는 지난 5일 '건강한 여름나기 짜장나눔' 행사를 통해 금정구 부곡2동에 짜장도시락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건강한 여름나기 짜장나눔’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건강한 여름나기 짜장나눔’ 행사 모습/제공=금정구청

지원받은 짜장도시락은 관내 취약계층 아동, 어르신 등 50여 명에게 전달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상자들을 직접 초대하지 않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는 짜장과 밥, 샐러드로 구성된 도시락을 각 가정으로 배달하는 방식으로 실시됐다.

한편 한국청미약선식문화교육협회는 지난 2018년부터 매년 오륜정보산업고등학교 청소년들에게 생일상 차려주기 등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최순희 대표는 "코로나19로 인해 외로운 일상을 보내고 있는 분들에게 따뜻한 한 끼를 나눌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 "정성스럽게 준비한 음식을 드시고, 힘을 내 건강하게 여름을 보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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