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는 "제4차 도시·건축공동위원회 수권소위원회를 통해 강남구 압구정로변(신사동 505~청담동 98-8) 지구단위계획 변경(안)을 수정가결 했다"고 밝혔다.

대상지는 지하철 3호선(압구정역)과 분당선(압구정로데오역)이 입지하고 있으며, 북측 압구정아파트지구와 남측 가로수길, 의료타운, 압구정로데오거리, 명품패션거리 등으로 주변 여건이 변화되고 있는 곳이다.

이번 재정비 계획은 2002년 지구단위계획 결정 이후 변화된 주변여건에 부합하는 합리적인 도시관리 방안 마련을 위해 추진하게 됐다.

주요 내용으로 용도지구(시가지경관지구)에 따른 높이계획(기준 6층 25m이하, 최고 6층 35m이하) 및 블록별 특성을 반영한 권장용도계획 등을 결정했다.

아울러, 금번 결정에 따른 도시 관리수단 마련으로 압구정로변에 대한 계획적이고 체계적인 높이 및 건축물의 용도 관리가 가능해 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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