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충북북부(진천 위성센터)를 중심으로 시간당 40mm 이상 강한 비가 오고 있고, 그 밖의 지역에서는 10mm 내외의 비가 내리고 있다"고 전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주요지점 일 강수량 현황 (10일 ~11일 01시 현재, 단위: mm) 위성센터(진천) 63.0mm, 단양 43.5mm, 추풍령 42.8mm, 금왕(음성) 37.0mm, 충주 34.7mm, 청주 33.4mm, 증평 30.0mm 등이다.

특히 진천과 경기도 장호원 부근에 발달한 비구름대는 약 60km 속도로 북동진하고 있어, 1시간 이내에 음성과 충주 부근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충남 공주와 세종 부근에서도 발달한 비구름대가 북동진하고 있어 청주와 증평에서도 1시간 이내에 시간당 30mm 이상 강한 비가 예상된다.

한편, 내일(11일) 오전(12시)까지 서해해상에서 발달한 강한 비구름대의 영향을 받아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매우 강한 비와 함께 매우 많은 비가 오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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