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대간부회의 통해...휴가철 코로나19 방역과 재난대응에 행정력 집중 당부

(익산=국제뉴스) 장운합 기자 = 정헌율 시장은 10일, 첫 확대간부회의를 개최해 호우 피해 현황을 살피고 현안과제를 점검했다.

사진출처=익산시청 제공 [사진-정헌율 시장 북부청사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출처=익산시청 제공 [사진-정헌율 시장 북부청사에서 확대 간부회의를 주재하고 있다]

정 시장은 북부청사 다목적강당에서 국․소․단․장, 부서장, 읍면동장 등 약 90여명이 참석하는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기록적인 폭우에 따른 피해와 대처상황을 보고받고“피해 집계와 응급복구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고 사전예방에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지난 9일 오후 12시 기준 익산지역에 접수된 호우피해 건수는 도로침수 65건과 하수역류 60건, 주택·상가 침수 등 모두 226건이다.

정 시장은“북부청사가 개청에 따라 농업‧농촌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농정국의 업무 추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한국판 뉴딜’과 연계하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포스트코로나 시대의 사회적 변화에 유연한 사고와 적극적 자세로 새로운 공직자상을 정립하라”고 주문했다.

또,“불특정 다수가 방문하는 시설은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집중호우, 태풍, 폭염 등 자연재난으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대응 매뉴얼을 꼼꼼히 점검하는 등 행정력을 집중하라”고 했다.

한편 정 시장은 회의가 끝난 후 북부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했다. 향후 매월 첫째주 월요일마다 북부청사에서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함열 북부청사는 미래농정국 5개 부서와 차량등록사업소, 함열출장소, 함열읍행정복지센터가 이전을 완료해 건축과 차량분야 현장 민원과 농업행정 서비스의 유기적인 연계가 가능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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