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일부터 40일간 입주기업 모집공고…올해 9월 우선협상대상자 1개사 선정 예정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항만공사 전경

(인천=국제뉴스) 김흥수 기자 = 인천항만공사는 “10일부터 인천신항배후단지 내 고부가가치 화물 가공・제조・전시판매 등을 전담할 입주기업 선정을 위해 복합물류클러스터 I단계 1구역의 1차 잔여부지(75,097㎡)를 대상으로 입주기업 모집공고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사업대상지는 편리한 교통인프라를 갖추고 인천신항 부두와 인접해 있으며, 현재 개발중인 신항 배후단지 중에서 가장 규모가 커 인천신항의 신규 물동량을 견인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물류기업이 참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공사 관계자는 “임대기간은 기본 30년(최장 50년 임대 가능)이고 임대료는 ㎡당 월 1,964원으로 책정돼 있다.”면서, “다만, 인접한 항만배후단지와 중복투자를 방지하기 위해 ‘인천신항 콜드체인 클러스터’ 내 냉동냉장 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하는 기업 및 신항 내 ‘복합물류클러스터’ 입주기업으로 선정된 법인은 참여가 제한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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