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자격증 실습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자격증 실습 모습.(사진제공=충북도교육청)

(영동=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 영동산업과학고(교장 김원구)는 올해 국가기술자격시험에 응시한 3학년 학생 전원이 자격증을 취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영동산업과학고는 바이오식품과(식품가공기능사), 골프과(조경기능사), 전자기계과(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로 나뉘어 국가기술자격증 취득 준비를 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주최한 수시 제3회 기능사 시험에서 식품가공기능사(금기환 외 18명), 조경기능사(김상탁 외 4명),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강민석 외 16명)이 응시, 41명 전원이 국가기술자격 시험에 합격했다.

컴퓨터응용선반기능사에 응시하여 합격한 3학년 강민석 학생은 “학교에서 정규 수업시간 외에도 활발한 전공동아리 활동을 통해 국가기술자격증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었고, 그간 정규수업과 방과후 지도를 해 주신 선생님들께 감사하다”고 전했다.

직업교육부장 교사 김고현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학습 병행으로 실습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서도, 이런 성과를 얻은 것은 우리 학교의 체계적인 취업 맞춤형 교육 덕분이다”고 말했다.

한편, 영동산업과학고에서는 취업맞춤반, 산학맞춤반을 통해 학생들의 취업역량을 강화시키는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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