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청송군)
(사진제공=청송군)

(청송=국제뉴스) 김충남 기자 = 청송군(군수 윤경희)은 지난 6일 청송군보건의료원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을 위한 운영위원회 간담회를 가졌다.

치매보듬마을 조성사업은 이웃의 관심과 배려로 치매환자·인지저하자가 자신이 살던 곳에서 일상생활을 하며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으로, 청송군에서는 부남면 대전3리, 파천면 신기1리 2개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다.

치매보듬마을 운영위원회는 청송군보건의료원장을 비롯해 부남면 대전3리, 파천면 신기1리 보듬리더 각 10명 등 총 20여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안동대학교 간호학과 김윤영 교수가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치매보듬마을 추진경과 및 향후 일정에 대해 설명하고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치매보듬마을 운영을 통해 치매에 대한 편견을 없애고 치매환자가 걱정 없이 살 수 있는 안심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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