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한경상 기자 = 기상청은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전면 수렴대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남해상에서 시속 65km로 북북서진하면서 남해안은 03시 전후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오겠다"고 예보 했다.

기상청은 또 "현재 경남남해안과 제주도에 시간당 10mm 내외의 약간 강한 비가,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전남과 경남내륙에는 시간당 5mm 미만의 비가 오거나 산발적으로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서해중부해상에서 경기만과 북한으로 형성된 발달한 비구름대가 시속 60km로 북동진하고 있어 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 일부로만 비가 내리고 있고 서울을 비롯한 그 밖의 경기도, 강원도에는 소강상태를 보이고 있다.

하지만, 서해상에서 다시 발달한 비구름대가 유입되면서 오늘(10일) 새벽(02시 전후)부터 아침(09시) 사이에 서울.경기북부와 강원영서북부를 중심으로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편, 북상하는 제5호 태풍 '장미'의 전면 수렴대에서 형성된 비구름대가 남해상에서 시속 65km로 북북서진하면서 제주도에는 오늘(10일) 새벽 02시 전후, 남해안에는 03시 전후부터 시간당 30mm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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