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기상청은 "현재, 제5호 태풍 '장미'가 서귀포 남쪽 약 200km 해상에서 시속 56km로 북진 중"이라고 밝혔다

기상청은 또 "이 태풍은 36시간 이내에 온대저기압으로 변질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현재 중심위치 위도 29.5N, 경도 126.4E 최대풍속 시속 68km로 서귀포 해상으로 진입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특히 제5호 태풍 '장미'는 오늘 오전 12시경 서귀포 동북동쪽 110km 부근 해상을 거쳐 10일 18시경 부산 북북동쪽 약 100km 부근으로 육상하게 돤다는 것이다.

또 제5호 태풍 '장미'는 내일 0시경 울릉도 북동쪽 약 110km 부근 해상을 거쳐 11일쯤 일본 삿포르 서남서쪽 약 590km 부근 해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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