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신면 장산리 및 병천면 가전리 일대의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수신면 장산리 및 병천면 가전리 일대의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천안=국제뉴스) 최진규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는 3일 발생된 집중호우로 인해 다수의 피해를 입은 천안 동남구 수신면 장산리 및 병천면 가전리 일대의 침수피해 농가를 찾아 수해복구 활동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수해 복구 작업은 양승조 충남도지사, 손정호 충남소방본부장, 지정근 도의원, 문진석 국회의원, 노종복 천안동남소방서장, 박찬형 천안서북소방서장과 천안동남의용소방대 300여명, 지역별 의용소방대연합회 500여명 등 총 800여명이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수해로 인해 침수된 비닐하우스 내 장애물 제거 활동 및 피해 농작물 수거 등 피해 복구 활동을 함께하며 구슬땀을 흘렸다.

장윤곤,최명숙 동남의용소방대남여연합회장은“수해로 인해 힘든 주민에게 우리가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복구 활동에 아낌없는 지원을 하겠다”고 진심을 전했다.

노종복 천안동남소방서장은 “우리 천안시 동남구 관내의 수해 복구를 위해 오늘 이 자리를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또한 아직 천안 지역에 호우경보가 발효되어있는 상태이므로 긴장을 늦추지 않고 현장대응태세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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