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성주군이 오는 14~16일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할 예정인  ‘별빛 아래 자동차 극장’ 리플릿(사진=성주군)
경북 성주군이 오는 14~16일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하기 위해 운영할 예정인 ‘별빛 아래 자동차 극장’ 리플릿(사진=성주군)

(성주=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코로나19의 여파로 해외여행이 막히면서 올해 여름 휴가철 국내 여행지를 찾는 수요가 크게 늘고 있다.

이 틈새를 이용해 경북 성주군이 8~10월까지 ‘별이 쏟아지는 성주의 밤’을 주제로 야간관광 상품을 운영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관광 상품에 대해 도심지에 위치한 야경이 아름다운 성주 역사테마파크와 세종대왕자태실을 이용해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유산을 알리고 지역 관광과 경제활성화를 위한 목적으로 기획했다고 밝혔다.

세종대왕자태실과 생명문화공원에서는 오는 14~16일까지 행복과 건강의 염원을 담은 LED을 이용한 우리 가족 등 만들기, 세종대왕자태실 별빛 산책, 다채로운 체험과 공연 등이 계획돼 있다.

또 자동차 극장으로 세계로 떠나는 ‘별빛 아래 자동차 극장’을 운영해 안전하고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한여름 밤의 낭만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별빛이 아름다운 10월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함께하는 ‘별이 쏟아지는 성주읍성 별빛 투어’가 계획돼 있다.

별빛 투어는 성주역사테마파크 준공과 문화가 있는 날과 연계한 야간관광으로, 지역민들에게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하고 지역의 랜드마크가 될 성주역사테마파크를 홍보해 지역민의 자긍심을 고취할 예정이다.

이병환 군수는 다양한 소재를 테마로 성주의 밤을 즐길 수 있는 특색 있고 차별화된 야간관광상품과 청정․힐링 여행지인 언택트 10선을 소개하며 365일 성주에서 가족들과 함께 깨끗하고 안전한 성주여행을 적극 추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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