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정경두 장관,
국방부 정경두 장관,

(서울=국제뉴스) 이운안 기자 = 정경두 국방부 장관은 "8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을 찾아 우리 군(軍)의 대민지원 현장을 확인하고 장병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철원군에는 현재까지 700mm가 넘는 비가 내려 많은 피해가 발생해 7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됐고, 접경지역에서 떠내려온 지뢰로 인한 2차 피해 또한 우려돼 7일 기준 군장병 700여명을 투입, 응급복구와 지뢰 탐지·제거를 실시하고 있다.

정경두 장관은 "우선, 현행작전과 코로나-19, 그리고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대응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대민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를 격려했다"고 전했다.

이어 "대민지원을 실시함에 있어 무엇보다 장병들의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곳곳에 있을 수 있는 지뢰를 탐지, 제거할 때 사소한 실수도 해서는 안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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