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수 및 산사태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
안전사고 예방 및 위생적인 급식 제공을 위한 방학 중 보수지원 실시

사진제공=대구교육청
사진제공=대구교육청

(대구=국제뉴스) 김삼조 기자 = 대구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황윤식)은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취약한 학교시설 안전점검 및 급식관련 시설물에 대한 집중 보수 지원을 실시했다.

학교시설 안전점검은 최근 여러 지역에서 장마철 집중호서부교육지원청우로 인한 침수 및 산사태 피해가 많이 발생함에 따라 저지대에 위치하거나 산자락과 인접한 학교를 8월 5일(수)부터 8월 6일(목)까지 집중 점검하였다.

서부교육지원청 재난·시설 부서 담당자 및 학교시설 관리자의 합동 점검으로 실시된 이번 안전점검에서 문성초등학교는 학교가 저지대에 위치하여 집중호우 시 침수되지 않도록 운동장 배수로에 쌓인 낙엽 등을 즉시 처리하고, 성북초등학교는 함지산과 인접하여 산사태로 수목이 전도되지 않도록 지주목을 추가로 설치하도록 조치하였다.

또한 학생 급식관련 시설물에 대한 집중적인 보수지원은 학기중 학생 급식 제공으로 인해 유지보수가 어려운 급식관련 시설물을 방학 중 보수하여 급식종사자의 사용 편리와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개학 후 학생 및 교직원들에게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위해 7월 27일(월)부터 8월 6일(목)까지 실시되었다.

서부교육지원청 홈페이지를 통해 보수 신청을 한 두류초 등 4교를 대상으로 학교 조리실 내부 가스배관 도색, 바닥트렌치 주변 줄눈 보수, 급식카 바퀴 교체, 출입문 강화도어 힌지 교체 등 총 7건의 보수를 완료하였다.

백금상 시설지원과장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침수 피해 지역이 많은 시기에 자연재해로 인한 학생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코로나-19로 불안한 시기에 방학 중 급식관련 시설물 보수를 통해 개학 후 더욱 안전하고 위생적인 급식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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