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국제뉴스) 조광엽 기자 = 8일, 전북 전역에 호우경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도 재난안전대책 상황실은 집중호우를 예의 주시하며,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다.

이에 어제부터 260여㎜의 강우가 발생, 전주천이 위험수위에 도달 해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고 재난문자에 주목하며 대피안내 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한국철도공사는 동산-전주역 간, 압록-구례역 간, 선로침수로 인해 익산-여수엑스포 역간 열차운행이 중지됐다고 밝혔다.

아울러 영산강 홍수통제소는 8일 오전 9시30분, 전북 전주천, 미산교에 홍수경보를 변경 발령했다.

이어 전주시는 8일, 전주시 전 지역에 산사태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으며, 산사태 취약지구, 피해우려지역 등 산림 내 접근금지로 안전한 곳으로 대피 해 줄것을 당부했다.

특히, 8일 10시30분 현재, 지하차도(롯데백화점 앞, 월드컵경기장 인근, 고려병원 인근) 등이 호우로 통제 중이며, 차량통행 시, 안전에 유의하며 우회 해 줄것을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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