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국제뉴스) 김양희 기자 = 서울시 한강사업본부는 "7일 오후 4시경 양화한강공원에서 날개를 다쳐 수풀 사이에 숨어있던 백로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본부 관계자는 "백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한강공원 침수 복구 작업 중 발견됐다"며 "구조한 백로는 양화안내센터에서 임시 보호 후 오후 5시 30분경 서울대병원 야생동물센터로 옮겨졌다"고 덧붙였다.

한편, 한강사업본부는 중부지방 집중호우로 8.6일부터 11개 한강공원 전역을 통제하고 펄(뻘)청소 등 복구 작업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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