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동래구는 2016년부터 매년 인구와 사업체 통계조사 결과를 분석해 빅데이터 통계 정보를 구 홈페이지에 '사업지원정보'로 제공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동래구 인구 (2019년 12월 기준)] / [동래구 사업체 (2018년 12월 기준)]
[동래구 인구 (2019년 12월 기준)] / [동래구 사업체 (2018년 12월 기준)]

이 사업은 최근 5년간의 인구와 사업체 조사 결과, 수치를 차트와 도표로 시각화하여 연도별·동별·산업별 등 다각적으로 분석해 구민들에게 신뢰도 높은 통계 정보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창업·업종 변경 등 사업에 필요한 소상공인 등의 경제활동을 지원하고, 성공적인 사업 활동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올해는 외국인 인구수를 추가하여 동래구 인구 현황에 대한 정보를 업데이트 했으며, 소상공인이 쉽게 접근 가능한 주요 업종을 선정해 1개 사업체당 인구수를 계산한 사업체 분포도를 만들어 동별, 업종별 비중을 비교해 파악할 수 있도록 사업체 정보도 업데이트했다.

이 '사업지원정보' 시스템은 '동래구 홈페이지 → 분야별정보 → 지역경제 → 사업지원정보'에서 구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으며, 자료는 동래구 총괄편, 13개 동별편으로 구분해 게시하고 있다.

동래구 관계자는 "지역 특색에 맞는 차별화된 추가 자료를 개발해 자료를 업데이트해 나갈 계획이며, 제공된 정보가 소상공인 등의 창업이나, 사업 운영에 도움을 줘 지역경제활성화와 고용창출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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