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해충박멸 주택 방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군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해충박멸 주택 방역사업을 시행하고 있다(사진=청도군)

(청도=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청도군이 여름철 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 아동 가정 16세대에 방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방역서비스는 군 드림스타트 사례관리아동 맞춤형 서비스로, 아동통합사례관리사가 각 가정을 방문해 사전에 환경과 위생을 점검하고 해충 박멸 및 세균 방제를 위한 소독 서비스를 순차적으로 제공하는 것이다.

군 드림스타트는 지난 2014년부터 해충방제 소독 전문업체와 협약을 맺고 저소득 가구 아이들을 위해 찾아가는 방역서비스를 매년 해오고 있다.

올해도 6~8월까지 3개월간 방역서비스를 제공해 소아 질환 사전 예방과 함께 쾌적한 주거환경으로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에도 나서고 있다.

이승율 군수는 "취약계층 아동이 겪는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덜고, 위생적인 환경에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아름다운 동행을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아이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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