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손현철 교수, 김수갑 총장.(사진제공=충북대학교)
왼쪽부터 손현철 교수, 김수갑 총장.(사진제공=충북대학교)

(청주=국제뉴스) 이재기 기자 =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 의학과 손현철 교수가 8월 6일 대학본부 5층 접견실에서 의과대학의 시설환경기금으로 사용해달라며 발전기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이날 기탁식에는 손현철 교수와 김찬형 의과대학 부학장, 김수갑 총장을 비롯해 이재은 발전기금재단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손현철 교수는 "사람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의료인을 꿈꾸는 제자들이 조금 더 쾌적한 환경에서 공부하길 바라는 마음에 시설환경기금을 기탁하게 됐다"며 "약소한 금액이지만 요긴하게 사용되길 바란다"라며 기탁의 뜻을 밝혔다.

이에 김수갑 총장은 "제자들을 아끼는 마음을 담아 기탁해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모두가 힘든 상황에 근원적 지혜를 연마하는 학문공동체로서 창조적인 미래 지식을 선도하는 인재양성을 위해 다방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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