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부터 수강생 모집, 온전한 삶 위한 철학적 지혜 프로그램 운영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 영도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2020년 도서관 지혜학교' 사업 수행기관으로 선정돼 8월 2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금요일 12주간 '온전한 삶을 위한 철학적 지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온전한 삶을 위한 철학적 지혜' 프로그램 
'온전한 삶을 위한 철학적 지혜' 프로그램 

도서관 지혜학교는 고령화 시대에 '신중년'이라 불리는 은퇴세대들을 대상으로, 지역 대학과 도서관이 연계해서 대학의 우수 강의를 도서관에서 개설하는 인문학 프로그램이다.

영도도서관은 부산대학교 철학과 정진우 주임교수와 함께 '온전한 삶을 위한 철학적 지혜'를 주제로 쉽고 재밌는 강의와 토론식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어 한 번 사는 인생(You Only Live Once)에서 중요한 '행복'과 '의미'를 찾고 우리의 삶과 각자의 삶을 성찰하는 시간을 나누고자 한다.

참가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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