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집중교육, 드론인력 불모지 영천에 새로운 전문인 양성
15명의 소수 인원으로 운영, 전원 합격 목표

(영천=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경북 영천시는 5일 평생학습관에서 수강생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론지도사 자격증반 개강식을 열었다.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경북도 평생교육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지역특화 평생교육 공모에 선정된 '날아라 드론지도사자격증반'은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운영이며, 4차 산업혁명시대에 발맞춘 드론지도사 자격증반은 소수의 인원으로 운영되는 만큼 전원 합격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오리엔테이션을 시작으로 사업소개, 반 편성, 수업진행과정, 시험응시 및 접수방법, 드론의 개요와 전망, 조작법, 수강생 각자 목표와 각오발표 등으로 진행됐으며, 수강생들은 처음 접해보는 드론에 대해 대단한 호기심과 열정을 보였다.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드론지도사 자격증' 필기시험은 한국교통안전공단에서 실기시험은 영천 시민운동장에서 실시해 전문인 양성은 물론 지역경제발전에도 큰 몫을 할 것으로 보인다.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드론지도사 전문인력 양성과정 개강

교육장소는 금호읍 오계리의 대경무인항공교육원에서 진행되며, 김영상, 권남현 전문교관이 맡아서 1:1집중교육을 실시함으로 드론인력의 불모지인 영천에 새로운 전문인 15명이 양성될 것으로 기대된다.

향후, 자격증 취득자는 학교 방과 후 강사, 산불감시원, 인명구조, 도시정비 및 재생사업, 방재작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가능하며 드론별빛동아리에도 함께 참여해 봉사활동으로도 연계할 계획이다.

최경희 평생학습관장은 "'드론 지도사 전문인 양성'이 4차산업 혁명시대에 꼭 필요한 빠른 대응책인 만큼 전원 합격해 차후 다양한 분야에 배치돼 활발히 활동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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