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전면 개방한 경로당의 안전점검과 실태파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6일 경로당을 방문해 점검했다(사진=경산시)
경산시는 지난달 27일 전면 개방한 경로당의 안전점검과 실태파악, 애로사항 등을 청취하기 위해 지난 3~6일 경로당 점검에 나섰다(사진=경산시)

(경산=국제뉴스) 권상훈 기자 = 경북 경산시가 지난 3~6일까지 경로당 운영재개에 따른 점검과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감염병 대응을 위한 방역 상황과 집중 호우와 폭염 대비를 위한 환경 점검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지난달 27일 380개소 모든 경로당 운영을 재개했으나, 당분간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정오부터 오후 5시, 프로그램 활동이나 공동급식 등은 전면 중지한 채 무더위 쉼터로만 제한해 운영되고 있다.

한 경로당 회원은 "그동안 코로나19 때문에 경로당 이용을 못 하고 집에서만 지내느라 많이 답답했는데 이렇게 나와서 이웃들 얼굴도 보니 즐겁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경로당 운영재개에 앞서 안전점검과 방역활동을 완료하고 재개 이후에도 읍면동 공무원과 경로당 행복도우미 등이 주 1회 이상 주기적으로 모니터링을 하는 등 이용자 감염병 예방관리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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