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년 1월 부산 남구 백운포체육공원 내 다목적 체육관 개관 예정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더불어민주당 박재호 의원(부산 남구을)이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12억원을 확보했다.

지난 5일 박재호 의원실에 따르면, 부산 남구 용호동 백운포 체육공원내에 건설 예정인 제2 국민체육센터 건립 예산 12억원을 확보했다고 6일 밝혔다.

부산 남구 제2 국민체육센터는 2019년 생활 SOC 복합화 공모사업을 통해 선정된 사업으로, 총사업비 170억원이 투입해 2023년 1월 개관 예정이다.

또 센터 내에 작은 도서관이 복합 건립할 계획이다.

부산 남구에는 남구국민체육센터가 운영중이나, 기존 생활체육 프로그램의 증가와 등록 회원수의 기하급수적인 증가에 따른 공간부족을 겪어 왔다.

향후 남구청은 유·청소년의 생존 수영 등 교육장 및 체육소외 계층인 장애인 이용시설로 활용하고, 부산시 외곽에서 치러져 왔던 종목별 시민체육 경기대회 개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부산 남구 '제2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제공=박재호 의원실
부산 남구 '제2 국민체육센터' 조감도/제공=박재호 의원실

박재호 의원은 "남구 백운포 체육공원을 명실상부한 시민체육 종합 단지로 발전시켜 남구 주민들의 운동 및 여가를 충분히 수용할 공간으로 변모시킬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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