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름이 좋고 포항이 즐겁다! 포항에서 해양레저체험 즐겨요!

 포항시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해양스포츠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해양레저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서핑 교육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시 해양스포츠아카데미는 매년 여름 휴가철에 해양스포츠 매니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해양레저체험 주간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포항시 북구 흥해읍 서핑 교육 모습 (사진 = 포항시) 

(포항 = 국제뉴스) 강동진 기자 = 포항시는 장마가 끝나고 본격적인 피서철을 맞아 오는 16일까지 '2020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을 운영한다고 6일 밝혔다.

주요체험으로는 서핑, 스쿠버다이빙, 요트, 포항운하체험이 있으며, 집중체험주간을 맞이하여 사업운영업체와 연계하여 체험비를 할인하고 있다. 지정된 앱(바다야놀자)으로 신청하여야 할인 받을 수 있으며, 앱에서 체험종목과 업체를 선택한 후 사전 신청하면 된다.

또, 포항 도심지에 위치한 영일대해수욕장에서는 '여권없는 세계여행'이라는 테마로 나라별 랜드마크를 모티브로 한 모래조각 작품전 등 샌드페스티벌과 해양레저스포츠 홍보를 위한 포토존을 운영하고 있다. 주말 야간에는 포항 크루즈 운항으로 죽도시장의 야경과 해상공원의 분수, 경관 조명 등 여름밤의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조철호 포항시 해양산업과장은 "해양레저 집중체험주간 운영으로 해양레저스포츠 분야에 대한 관심을 증대시키고 포항을 찾는 피서객과 관광객들이 포항 바다를 마음껏 즐길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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