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가덕면 주민, 학부모, 환경단체 등 청주시청서 집회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6일 충북 청주시청 앞에서 가덕면 주민과 충북과학고등학교 학부모, 환경단체 등이 집회를 하고 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6일 충북 청주시청 앞에서 가덕면 주민과 충북과학고등학교 학부모, 환경단체 등이 집회를 하고 있다.

(청주=국제뉴스) 이인영 기자 = 충북 청주시 가덕면 주민과 충북과학고등학교 학부모, 환경단체 등은 6일 "B사는 시동리에 폐기물 처리 시설변경 신청을 당장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이날 청주시청 앞에서 집회를 열어 "가덕에 건축폐기물인 폐스티로폼 처리시설이 영재들의 산실인 충북과학고, 단재교육원, 충북유아교육진흥원, 충북농협연수원, 운전면허시험장 등이 자리 잡은 가덕면 시동리 지역에 들어오려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폐스티로폼 처리시설이 들어오면 자연환경 파괴는 물론 처리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치명적인 다이옥신 등 맹독성 가스로 인해 주민들 피해에 대한 공포는 심각하다"며 "청주시장은 B사의 시설변경을 즉각 불허하라"고 요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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