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 우수기업, 브랜드K 등 30개사 우수제품 판매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 겪고 있는 중소기업 판로확보 및 매출 활성화 지원
(부산=국제뉴스) 김옥빈 기자 = 부산중소벤처기업청(이하 '부산중기청')과 중소기업유통센터는 여름 성수기 휴가철을 맞아 여행객을 대상으로, 우수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부산역 상생 마켓(Market)'을 부산역사 2층 대합실에서 오는 7일부터 31일까지 25일간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수 중소기업과 지역업체들의 판로지원과 매출 활성화를 위해 중소기업유통센터를 중심으로 코레일유통과 부산시의 협업으로 진행된다.
'부산역 상생마켓'에는 부산지역 우수업체를 비롯해 브랜드K, 아임쇼핑 입점기업, 행복한백화점 우수업체 등 30여개 기업이 참여할 예정으로 비접촉식 체온계, 요구르크제조기 등의 우수상품, 키라니아 천연샴푸, 아이마스크, 숙취환 등 다양한 생활용품과 부산지역 기념품을 판매하며, 매주 새로운 기업의 다양한 우수제품을 만나 볼 수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 관계자는 "이번 판매전이 중소기업 상품의 우수성을 알리는 한편, 코로나-19와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기대한다"며 "부산지역 중소기업을 비롯한 우수중소기업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행사 운영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김옥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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