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국제뉴스) 김진태 기자 =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는 18일, 25일에 2020년 여름방학 교육프로그램 ‘구석구석 박물관 보물 탐험대’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5일 박물관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여름방학을 맞이한 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전시관을 탐방하면서 박물관의 기능을 이해하고, 박물관과 문화재에 대한 친밀감을 쌓을 수 있도록 하는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은 먼저 박물관에서 수행하는 업무와 관련 직업에 대해 알아본 뒤 각 전시관으로 이동해 다양한 문화재를 직접 관찰하고 문화재의 특징은 문화재 기록카드에 정리하고, 나만의 반짝반짝 보물컵으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박물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직접 문화재의 특징을 탐구하고, 표현해봄으로써 탐구력과 사고력, 창의력 증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참여 어린이들의 안전과 코로나19의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개인위생관리 등 철저한 생활방역지침을 준수, 운영될 예정이다.

참가신청은 국립경주박물관 누리집의 ‘교육‧행사-교육프로그램’에서 선착순으로 접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