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군위군)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 정기회의를 하고 있다.(사진=군위군)

(군위=국제뉴스) 윤도원 기자 =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홍성표)는 지난 4일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사회적 피로감을 감소시키고, 주민의 문화적 욕구 충족을 위해 2020년도 군위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를 개강하기로 했다.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는 문화강좌 개강을 위해 대대적인 사전 방역 작업을 시행했으며, 수강생 발열체크·출입자명부 관리·손소독제 사용·마스크 착용 의무화·수시 소독 작업 등으로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생활방역체계를 구축해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홍성표 군위읍 주민자치위원장은 "코로나19 상황으로 고민했지만, 주민들의 문화생활에 대한 열의가 높고 점점 각박해져 가는 우리 사회에 여유를 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개강을 결정했다. 주민들이 안심하고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방역에 최선을 다하겠으니 많은 참여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윤훈섭 군위읍장은 "코로나19 상황에 어려운 결정을 해주신 군위읍 주민자치위원회에 감사드리며 주민들의 여가와 취미·문화생활에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하겠다"고 말했다.

군위읍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는 오는 8월 24일에 개강해 12월까지 한글 교실, 꽃꽂이 교실, 스마트폰 교실, 줌바댄스 교실을 운영한다.

강좌신청은 관심 있는 지역주민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8월 10일부터 8월 19일까지 군위읍사무소 총무담당으로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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