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중앙동 상생대학 2기’ 운영 예정

포항시 중앙동 상생대학 1기 상인대학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시 중앙동 상생대학 1기 상인대학 수료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포항시)

(포항=국제뉴스) 김진호 기자 = 포항시가 주최하고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주관하는 ‘2020년 중앙동 상생대학 1기 상인대학 수료식’이 지난 4일 중앙동 평생학습관에서 열렸다.

이번 상인대학은 점포를 경영하는 상인들이 주로 수강을 신청하였으며, 코로나로 어려운 시기를 보내는 여건에서도 상인대학의 교육과정에 열과 성의를 가지고 참여하여 총 42명의 수강생 중 80%가 넘는 인원이 과정을 이수했다.

이날 수료식은 상인 스스로 점포의 문제 해결 방안을 찾고 실천계획을 세우는 ‘상인역량강화반’의 워크숍 결과 발표와 지역의 특성과 자원을 활용하여 기획안을 작성한 ‘로컬크리에이터반’ 수강생들의 발표로 진행됐다.

이번 상인대학에 참여한 수강생 한기중 씨는 “교육을 통해 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과 마인드를 갖추는 것이 절실한 시기임을 깨달았다.”며 앞으로의 교육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다짐했다.

중앙동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 송영출 센터장은 “중앙동 상인들이 변화의 주역이 되길 바란다. 또한, 지역 상인․주민들이 무엇이 필요한지 자세히 살펴보고 지속적인 교육지원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경쟁력 강화에 힘쓰고, 체계적인 상생대학 교육과정을 개설하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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